올해 초 지소연이 올린 세 장의 수영복 사진들 속에 지소연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독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귀엽고 앳된 얼굴의 소녀의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도 귀엽고 운동도 잘하고 팬이 됐다", "멋있다" 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린 U-20 여자월드컵 경기 중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팀을 3대1승리로 이끌어 여자월드컵 사상 첫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득점왕'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6번째 골을 기록했다. 현재 7골을 기록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포프(독일)과는 1골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