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같은 소속사 및 가요계 선배인 보아와의 동반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새 정규 2집을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 샤이니는 현재 타이틀곡인 강렬한 일렉트로닉 댄스곡 '루시퍼'로 인기몰이 중이다. '루시퍼'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남성스러워진 매력을 뽐내고 있는 샤이니는 음반 판매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렇듯 요즘 맹활약 중인 샤이니는 8월에도 새 음반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리더 온유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루시퍼'를 처음부터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팬들의 성원도 크고 오랜만에 정규 앨범이 나온 만큼, 이번에는 길고 왕성하게 활동 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샤이니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8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아시아의 별' 보아도 오랜만에 국내 가요계로 돌아온다. 오는 8월5일 보아는 5년만의 새 국내 정규음반인 6집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5월 정식 데뷔한 샤이니는 만 10년차 가수인 보아와 같은 시기에 활동을 벌이게 됐다.
샤이니 멤버들은 "보아 선배님과 함께 활동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너무 기대되고 영광"이라며 "선배님의 무대를 가까이서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보아 선배님을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를 만날 때마다 격려를 해 줬다"라며 "보아 선배님의 신곡을 들어봤는데 노래도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샤이니는 보아는 물론 강타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 등과 함께 오는 8월2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의 첫 공연에도 나선다. 이후 LA 도쿄 상하이 등 미주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샤이니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며 장장 5시간에 걸쳐 열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도 정말 기대되는 공연"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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