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2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0대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19살의 선수가 3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25m를 홀로 공을 몰고가며 놀라운 골을 성공시켰다"며 "독일의 골키퍼 알무트 슐트가 아무런 기회도 얻지 못했다"고 평했다.
지소연은 지난 스위스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가나와의 경기에서도 다시 2골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득점왕 후보에 오른 지소연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좋은 경기력으로 미국과 독일 등의 해외진출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9일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독일 보훔에서 열린 독일대표팀과의 4강전에서 경험부족과 체력조건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1대5로 대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내달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콜롬비아와 3,4위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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