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올해 바람은? 여자친구사귀기"

김수진 기자  |  2010.08.01 10:18


가수 이승환이 올해 바람으로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꼽았다.

이승환은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의 바람은 여자친구가 생겨서 연말 공연을 안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게시판 반응을 봤더니 팬 분들도 연말 공연 안했으면 하시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승환은 이 자리에서 최근 새 앨범 자켓을 촬영하며 스모키 화장에 도전한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 록 음악이 앨범 타이틀이 될 줄 알고 강하게 찍은 사진이다"면서 "어떤 분들은 '재범이 닮았다'고 말씀해주시고 좀 객관적인 판단을 하시는 분들은 '왕비호 닮았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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