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과 배우 김정은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선정됐다.
2일 영화제 측은 "12일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오후7시 시작되는 개막식에 윤도현과 김정은이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윤도현과 김정은이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영화 '정글스토리' '아라한장풍대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는 등 로커이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정은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리는 한편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음악과 접점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청담동 며느리이자 섹시 로커 역을 맡았다.
이번 개막식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오프닝 공연과 '한국 재즈1세대 밴드'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 뒤 개막작 '더 콘서트'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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