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션' 신정환 "녹음실서 길미 가창력에 놀라"

길혜성 기자  |  2010.08.02 15:10
길미(왼쪽)와 신정환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여후배인 길미의 가창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정환은 길미가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수록곡 'XOXO'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코믹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신정환은 평소 길미와 남다른 친분이 있어, 이번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신정환은 "길미의 뛰어난 가창력을 무대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녹음실에서 느낀 길미의 가창력에 다시 한 번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무명 시절을 거치면서 스스로 피나는 연습으로 오늘의 길미가 있었다"라며 "이번 녹음은 제대로 된 가수가 탄생되기까지는 정말 험난한 길을 밟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이었고, 솔직히 길미의 가창력에 주눅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컬리스트 겸 래퍼인 길미는 지난 7월29일 '미안해 사랑해서'를 타이틀곡으로 삼은 정규 2집을 발표했다.

길미는 지난해 6월 첫 싱글 '더 퍼스트 퍼플드림사운드'를 선보인 뒤 올 5월까지 총 3장의 싱글을 냈다. 하지만 길미가 여러 곡들이 한꺼번에 담긴 정규 앨범을 말매하는 것은 음악생활을 시작한 지 10여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길미는 지난 7월3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미안해 사랑해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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