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씨엔블루가 싱가포르 공연 티켓을 매진시키며 아시아 7개국 투어가 순항중이다.
지난달 31일 벌어진 서울공연을 매진시켰던 씨엔블루는 오는 8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여는 공연도 예매시작과 동시에 완전 매진시켰다.
3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에 따르면 싱가포르 콘서트는 1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예매에서 시작과 동시에 2000석이 완전 매진됐다. 특히 싱가포르 공연 입장권의 예매사이트는 서버까지 마비되는 등 이상열기까지 감지됐다.
씨엔블루의 아시아 투어 주관사에 따르면 홍콩과 대만 공연도 이미 단체예매 등의 문의가 이어져 아시아투어 내내 매진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NC뮤직은 "현재 투어 예매를 시작할 아시아 각국의 온라인 예매처는 서버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를 점검하고 있다"며 "데뷔 1년도 안 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점령하며 유례없는 최단기간 아시아 스타로의 성장을 예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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