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여친' 레이디제인, 티라미스로 가수활동

김지연 기자  |  2010.08.04 09:25
밴드 티라미스의 레이디제인(왼쪽)과 유비

힙합듀오 사이먼 디와 공개 열애 중인 레이디제인이 밴드 티라미스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티라미스는 4일 싱글 '예스, 서! 캡틴(yes, sir! captain)'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티라미스는 2008년 결성 후 홍대 클럽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온 밴드로, 최근 보컬 레이디제인과 프로듀서로 탈바꿈한 유비가 뭉쳐 2인의 남녀 혼성듀오로 재정비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예스, 서! 캡틴'은 대중적인 멜로디의 곡으로, 남성멤버 유비가 곡을 만들고 레이디제인이 가사를 붙였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SBS 창사 20주년 특별기획 '해양대탐험대'의 도전자로 대한민국 항해 길에서 얻은 영감을 가사로 옮겨, 항해를 떠나는 선장과 선원 간의 러브스토리를 알콩달콩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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