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보아는 권이사? 응원

배소진 인턴기자  |  2010.08.04 09:31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 보아의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슈퍼주니어가 나섰다. 이특은 4일 새벽 트위터에 "보아야! 이번 앨범 노래 역시 다 좋군. 홍보 제대로 하겠어. 홍보하나는 제대로 할 수 있지"라고 멘션을 남겼다. 또 "친해지기 위한 노력..지금 반말 아주 어색함. 어쨌든 이번 앨범 대박! 보여줘!"라며 열렬한 응원을 전했다.

보아가 같은 날 이른 새벽 "이제 앨범이 하루만 더 지나면..8월 5일 발매. 아 잠이 안오네요. 그래도 열심히 자보려고 노력중. 나 진짜 컴백한다! 모두들 잘자요. 사랑해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긴 것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인 셈이다.

슈퍼주니어의 '보아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특은 지난달 27일에도 보아에게 "권이사님! 보아님! 보아야.. 친해지길 바라요. 이번 앨범 화이팅! 대박이에요!"라며 글을 남겼고 김희철은 지난달 24일 보아에게 "일주일에 노래 다섯 번 틀어줄게 너도 약속 지켜. 이게 바로 훈훈한 형제지"라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시원 역시 영어로 "내 친구 보아가 트위터를 시작했어요. 팔로우 많이 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라며 영화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은혁은 보아에게 "드디어 팔로우 했네요"라면서 "저 오늘 '허리케인 비너스' 유료로 음원다운 받았어요"라고 말을 걸었다.

팬들은 슈퍼주니어와 보아의 트위터 대화를 지켜보며 "사이가 참 좋아 보인다", "보아와 슈퍼주니어가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 "슈퍼주니어와 친한 보아언니가 정말 부럽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보아의 새 앨범인 6집 '허리케인 비너스'는 지난 2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됐고 오는 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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