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와 신민아가 최고의 배우라며 서로를 향해 덕담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연출 부성철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함께 인터뷰에 나선 이승기는 "신민아씨는 최고"라며 "'강심장' 출연 후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충분히 많은 분들에게 매력이 어필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민아 역시 이승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민아는 "사실 드라마 하기 전에 이승기씨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다"며 "이승기라는 배우에 대한 하나의 색깔이 없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열심히 하시고 준비도 철저히 하신다. 완벽을 추구하는 남자"라고 밝혔다.
이어 신민아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승기씨의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뻐 보인다. 잘하고 열심히 하는 완벽한 남자,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되었던 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과 애틋한 관계를 맺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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