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양현석·이은주 득녀소식에 "미친듯 부럽다"

김지연 기자  |  2010.08.05 15:46
양현석(왼쪽)과 이은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실질적 수장인 양현석과 스위티 출신의 여가수 이은주가 드디어 부모가 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은주는 이날 오후 2시 1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78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이로써 지난 9년간 사랑을 가꿔온 양현석과 이은주는 드디어 '아빠 엄마'가 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첫 득녀 소식에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저 아기, 미친 듯이 부럽다. 어마어마한 이모, 삼촌들"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현재 양현석이 수장으로 있는 YG에는 세븐, 빅뱅, 2NE1, 구혜선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여름이라 힘드셨을 텐데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양현석은 90년대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으로, 현재 세븐 빅뱅 2NE1 거미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중 한 곳인 YG의 실질적 수장이다.

1981년생인 이은주는 지난 2002년 여성 3인조 그룹 스위티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송백경 등과 함께 혼성 4인조 그룹 무가당을 결성한 뒤 2007년 여름까지 활동했다. 젝스키스 출신으로 현재 현역 복무 중인 이재진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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