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제작진이 프로레슬링 WM7의 경기 입장권의 암표가 고가에 판매된다는 데 대해 "소용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제작진은 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티켓은 핸드폰 문자로만 발송됐다"며 "현장에서 인적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본인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티켓의 원가격 이상 내고 볼 경기는 아니다"라며 "현장에서보다 방송을 통해 보는 것이 더 재밌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판매 당일 47초 만에 플로어 석이 전부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일반석은 3분 만에 매진됐다.
그로인해 온라인 매매 사이트 등에서는 'WM7 티켓을 판다'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1만 원짜리 티켓이 수십 만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돼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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