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성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장애인체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범은 4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내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재범은 "아버지 소개로 알게 된 장애인체육회와 또 한 번의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재범은 지난 7월 이천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장애청소년스포츠캠프에 참여해 비보잉 댄스 공연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장애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돼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재범이 방문한 캠프기간 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에 약 2만 여명의 방문객과 5만5000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재범 군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체육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며 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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