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샤이니 민호 "빨리 나아 함께 부르고 싶어"

문완식 기자  |  2010.08.06 19:27
민호(위)와 민호를 제외한 샤이니 멤버들이 6일 오후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모습 <사진=화면캡처>


샤이니 민호가 부상을 딛고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민호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나와 "함께 노래를 못해 아쉽다"며 "빨라 나아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호는 지난 7월 7일 '출발 드림팀2'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오른쪽 종아리 부분의 근육 파열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날 샤이니는 온유, 종현, 키, 태민 만이 메인무대에 올라 '루시퍼'를 불렀다. 민호는 무대 옆 공간에서 거의 몸을 움직이지 않은 채 노래를 소화했다.

한편 샤이니는 이날 2집 타이틀곡 '루시퍼'로 2주 연속 K-차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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