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나운서는 취업 준비생들의 최고 선망 직업 중 하나였다. KBS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 결과, 아나운서는 59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0일 KBS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KBS의 2010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에는 9422명이 지원했다. 여기에는 외국인 50명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KBS 올 신입사원 총 경쟁률을 155 대 1로, KBS 공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외에 교양ㆍ다큐멘터리 PD와 취재기자를 통합한 방송저널리스트 분야는 151 대 1, 예능ㆍ드라마 PD 분야는 372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총 61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능력평가, 최종면접 등 4차례의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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