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이재진, 양현석·이은주 첫딸인 조카와 만나

길혜성 기자  |  2010.08.10 17:35
이재진, 양현석, 이은주(왼쪽부터)


젝스키스 출신의 이재진이 현역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첫 조카와 만남을 가졌다.

이재진은 10일 오전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모 사단을 통해 전역했다.

이날 이재진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재진이 조용히 제대를 하기를 원해 이를 널리 알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진은 제대를 하자마자, 자신의 유일한 친동생인 이은주가 있는 산후조리원을 찾아 첫 조카와 만났다"라며 "이재진은 매우 좋아했고, 조카도 너무나 예뻐했다"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재진은 여동생과 조카를 보고 온 뒤 지금은 휴식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진은 스위티 출신 여가수 이은주의 친오빠다. 이은주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인 양현석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5일 오후에는 서울의 한 산부인과 2.78kg의 건강한 첫 딸을 낳았다. 양현석과 이은주는 9년간 사랑을 가꿔왔다.

한편 지난 2008년 입대했던 이재진은 지난해 3월 군무이탈을 했지만 약 한 달 뒤 군에 돌아와 전역 전까지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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