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에 대한 더 높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기대했다.
윤시윤은 10일 오후 충북 청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니터를 하고 있는지" 묻자 "제가 완벽한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은 할 수 없고 그렇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는 한 신, 한 신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모니터 할 때는 첫 번째는 제가 아쉬운 부분, 부족한 부분을 보고, 두 번째는 정말 열심히 했는지를 본다"며 "첫 번째에 대해서는 격려를 하고, 두 번째는 엄하게 제 스스로에 대해 질책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더 열심히 하자고 생각한다"며 "저만의 탁구의 힘은 긍정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열정이 없고 행복하게 찍지 않으며 시청자들이 그걸 보고 웃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향후 시청률에 대해 "감히 생각하면 45%"라며 "그간은 올라가는 것을 보면 폭죽놀이 하듯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50%에 대한 기대는 없냐"고 하자 "올라가는 것을 제가 잡지는 않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김탁구'는 지난 5일 방송에서 40.5%(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수목 안방극장을 평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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