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로드넘버원' 16회에서 오만석이 인민군 역으로 특별출연,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만석이 맡은 조상위는 낡은 교회에 숨어 있다가 장우(소지섭 분)가 이끄는 2중대와 베이커(줄리엔 강 분)가 이끄는 미군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들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긴장감을 형성하지만, 결국 장우의 설득으로 총을 내려놓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오만석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소지섭, 윤계상, 줄리엔 강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오만석은 북한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는 "역시 오만석이라는 배우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다"며 "짧은 장면이지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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