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갑부이자 홍콩·마카오의 대부호 스탠리 호의 딸인 조시 호가 오는 9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에 출연한다.
12일 '도망자' 제작사는 "홍콩의 연기자 겸 가수인 조시 호가 '도망자'에서 비를 추격
하는 중국계 여인 화이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시 호의 아버지 스탠리 호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활동하는 기업가로, 마카오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스탠리 호는 10억 달러로 추정되는 자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사람들' 중 701위를 차지했다.
동양미를 풍기는 외모에 갈색 눈이 매력적인 조시 호는 세계적 명품 론칭 파티에 단골 손님으로 초빙되고 있으며 콘서트 무대에서는 정열적이고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중국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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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망자' 촬영 후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조시 호는 "좋은 작품을 통해 한국에 자신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망자'는 앞서 중국과 일본의 명품 국민배우인 증지위와 타케나카 나오토가 캐스팅 되는 등 한·중·일을 망라한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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