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별세한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숨을 거두기 바로 전까지도 다음 패션쇼를 준비하며 열정을 불태운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앙드레김의 유가족은 12일 "지난 3월 북경에서 패션쇼를 가진 앙드레김이 지난 달 12일 폐렴으로 입원할 당시에도 금년 가을 패션쇼를 구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역이다. 유족은 "발인 후 앙드레김이 30년 넘게 살았던 자택과 의상실, 그리고 지난해 완공한 기흥 앙드레김 아뜰리에를 거쳐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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