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또 한 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42.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종전의 자체최고시청률인 42.3%를 0.3%포인트 경신한 수치다. 물론 상승폭이 0.3%포인트에 불과하나 화제의 경쟁작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준(주원 분)과 유경(유진 분)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된 탁구(윤시윤 분)가 눈물을 쏟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0.8%, MBC '로드넘버원'은 5.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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