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앙드레김, 13일 입관→16일 발인·천안공원안치

길혜성 기자  |  2010.08.13 10:04
故앙드레김 영정 ⓒ사진=임성균 기자


고(故) 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의 장례 절차가 확정됐다.

패션계의 거장인 디자이너 고 앙드레김은 12일 오후7시 25분께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과 폐렴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의 빈소는 사망 당일 밤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입관식은 13일 오후 5시 엄수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고인의 입관식이 오늘(13일) 오후 5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생전 종교인 불교식으로 엄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는 관계로, 발인은 16일 오전 6시에 이뤄진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고인의 아들인 김중도씨 등 유족 측은 "발인 후 고인께서 30년 넘게 살았던 자택과 의상실(서울 신사동), 그리고 지난해 완공한 기흥 앙드레김 아뜰리에를 거쳐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지를 천안공원묘원으로 정한 것은 고인의 양친이 이곳에 영면해 있기 때문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