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밴드, 제천국제영화제서 깜짝 공연 '성공'

김지연 기자  |  2010.08.13 15:24

배우 김정은이 동료 연기자 홍지민, 장신영, 쥬니와 함께 2010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열정적인 무대로 성공적인 밴드 공연을 했다.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밴드를 결성한 네 사람은 지난 1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김정은의 '컴백 마돈나' 밴드는 영화제 행사를 위해 모인 수백여 명의 관객 앞에서 '컴백 마돈나', '킬링 미 소프트리', '사랑 사랑 사랑', '백만 송이 장미', '기분 좋은 날' 등 드라마 수록곡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2010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자를 맡아 우아한 여신 포스로 개막식을 이끌었던 김정은은 개막식 후 진행된 '컴백 마돈나' 밴드의 깜짝 무대에서는 록밴드의 보컬 전설희로 분해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제작진조차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버린 시간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일취월장하는 '컴백 마돈나' 밴드의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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