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송지효, 본인도 괴로워했다" 격려당부

김지연 기자  |  2010.08.13 20:48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MC 서경석이 고(故)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을 전하다 웃음실수를 한 송지효를 너그러이 봐 달라며 당부했다.

서경석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송지효에 대한 격려를 부탁했다.

서경석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얀 곳을 볼 때마다 (고 앙드레김)선생님의 순수함을 기억할 것"이라며 "어제 '한밤'에서 송지효양의 웃음실수는 갑작스런 소식을 급하게 전하느라 생방송 스튜디오가 정신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경석은 "경험이 얼마 없는 지효양에겐 아주 힘든 날이었다"며 "본인도 무척 괴로워했다. 위로와 격려를"이라고 적었다.

앞서 송지효는 12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진행 중 고인의 별세 소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다 발음이 엉켜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고인의 사망 소식을 마무리하는 멘트에서 자신의 발음이 꼬였다고 바로 쑥스러운 웃음을 날리는 것은 아니다다"며 "MC로서 좀 더 성숙했으면 좋겠다"고 비난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