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2)과 일본 유명 여자 모델 미즈하라 키코(20)의 열애설이 일본 현지에서 불거진 가운데, 지드래곤 측은 "서로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란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전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드래곤이 빅뱅의 일본 스케줄로 일본에 갈 때 자주 만나 서로 친하게 지내는 모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미즈하라 키코와 친한 사이임은 인정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열애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식으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
한편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신문을 통해 지드래곤과 영화 '노르웨이의 숲'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빅뱅은 지난해 연말 한국인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레코드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는 등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미즈하라 키코는 패션잡지 'ViVi'의 전속모델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노르웨이의 숲'에서 출연하며 배우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어나, 고베시에서 자란 이국적인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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