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 "故앙드레김, 국보잃어 슬프다"

문완식 기자  |  2010.08.14 15:23
박희태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부인 김행자 여사와 고 앙드레김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홍봉진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이 고 앙드레김이 타계에 국보를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석해했다.

박희태 의장은 14일 오후 부인 김행자 여사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의장은 "고인은 우리나라 패션계에 국보 같은 존재"라며 "국보를 잃어 슬프다"고 애석해했다.

그는 "고인과 오랜 인연이 있다"면서 "인생을 참 치열하게 살다간 분이다. 한평생 인생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살다 가셨다"고 소회했다.

박 의장은 "패션계의 업적을 넘어 고인은 다양한 활동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섰다"며 "이렇게 가시기에는 참 아까운 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