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사랑해서‥' 음원시장 '돌풍'

문완식 기자  |  2010.08.16 09:10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자의 자격 밴드'가 음원시장에도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남자의 자격 밴드'는 16일 자정을 통해 지난 7월 제1회 컴퍼니밴드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받은 '사랑해서 사랑해서'(김태원 작사/작곡)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대회 당시의 라이브 버전과 스튜디오 재녹음 버전 등 총 2곡이다.

'사랑해서 사랑해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실시간음원차트 순위 17위에 오르는 등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10위 이상의 순위 급상승을 이루며 톱 50위에 진입, 9시 현재 49위에 올라있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지난 7월 11일 오후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1회 컴퍼니 밴드 페스티벌에 참가, 동상을 수상했다.

'남자의 자격'은 그간 장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밴드를 결성, 준비했다. 부활 출신 김태원이 밴드 마스터, 드럼은 이윤석, 베이스기타는 이정진, 기타는 김국진, 키보드는 윤형빈, 이경규는 기타, 보컬은 김성민이 맡아 장기간 프로젝트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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