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김창렬·이경필, 유소년 야구교실 개설

임창수 기자  |  2010.08.17 20:17

'천하무적 야구단'의 김창렬과 이경필 코치가 유소년 야구교실을 열었다.

프로야구선수 출신인 이경필 코치와 DJ DOC의 김창렬은 지난 13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천하무적 루키스 유소년 야구교실'을 열었다.

'천하무적 루키스 유소년 야구교실'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수와 코치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이 프로그램의 인기에 보답하고,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단순히 선수양성의 목적이 아니라 여러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야구를 즐기게 해주려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야구에 대한 지식과 기본기 교육은 물론 아이들의 부상을 염려해 안전볼을 사용한다.

이경필 코치는 "현재 국내 야구의 붐이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데, 야구인으로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DJ DOC의 김창렬은 "6년만의 신곡 발표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자신이 야구와 아이들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어린이들에게도 야구의 즐거움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천하무적 루키스 유소년 야구교실'은 서울 송파리틀야구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선착순 30명을 모집, 등록과 함께 천하무적 야구단의 사인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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