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이른바 '빅뱅 걸'로 불리는 소녀가 한국 걸그룹 멤버로 나선다.
20일 DR뮤직에 따르면 조이(Joy)란 이름의 19세 태국 소녀는 오는 9월 말 데뷔할 한국 걸그룹 '라니아'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DR뮤직은 "조이는 동양인 같지 않은 이국적 외모를 지녔다"라며 "지난해 태국 최대 쇼핑센터 SIAM 파라곤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DR뮤직 현지 오디션 파이널을 통해 뽑힌 이후, 지속적 트레이닝과 한국어 공부에 전념해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조이는 한국 최고 인기 보이그룹인 빅뱅과 태국 광고에 이미 함께 나서 '태국 빅뱅 걸'로도 불리는 인물이라, 이번 데뷔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DR뮤직은 "조이는 올 4월 태국에서 그룹 빅뱅과 태국 향수류 제품의 TV 및 지면 광고를 촬영했다"라며 "콘셉트는 빅뱅 5명이 여자를 유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광고는 태국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라며 "이에 빅뱅은 물론 조이까지도 '빅뱅걸'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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