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류효영,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

티아라 지연과 라이벌로 등장

길혜성 기자  |  2010.08.20 10:59
류효영


혼성 10인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확정된 미스춘향 진 출신 여고생 류효영(17)이 드라마로 먼저 데뷔한다.

20일 류효영 측에 따르면 류효영은 오는 9월 26일 첫 방송될 KBS 1TV 8부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2'에 최근 캐스팅됐다. 류효영은 이번 작품에서 티아라의 지연이 연기할 '엄친딸'인 서율의 라이벌 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로써 류효영은 가수로 나서기 전, 연기자로 연예계에 먼저 데뷔하게 됐다. 남녀공학의 데뷔 음반은 오는 9월29일 발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류효영은 올 봄 열린 제 80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1위인 진에 뽑혔다. 최근에는 10인 혼성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류효영의 쌍둥이 동생인 류화영도 최근 걸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이에 티아라는 기존 6인에서 7인 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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