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병헌이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연기상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기자감담회에서는 본심 개인상 부문 후보들 발표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KBS2TV '아이리스'를 통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연기상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병헌과 경합을 펼칠 남자 배우 부문 후보로는 영국의 '더 라스트 데이스 오브 리먼브라더스'의 제임스 크로웰, 불가리아의 '루스'에 출연했던 이바일로 흐리스토프, 필라드의 '이지리빙'의 카를-크리스티안 룬드만, 미국 NCIS 시즌 7의 마크 하몬, 아르헨티나의 '비 카인드 투미'의 훌리오 차베스, 아일랜드의 '파더 앤드 선'의 더그래이 스콧이 올랐다.
여자 부문 후보로는 프랑스 '더 킬러 퀸'의 아드리엔 폴리, 네덜란드의 '마이트 워즈 히어'의 아베이 후스, 일본의 '골드피시'의 오노 마치코, 네덜란드의 타워 C에 출연했던 마르고 로스와 마이케 케이어, 영국의 '에리카의 자아찾기 2'의 에린 카프럭, 중국의 '창궁지묘'의 다나카 유코, 필리핀의 '어 크리스마스 호프'의 수전 로케스에가 뽑혔다.
이병헌은 또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한류부문 특별상 수상자 배우 부문에 MBC '선덕여왕'의 고현정, KBS2TV '추노'의 장혁, SBS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와 함께 발탁됐다.
한편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로 성장한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의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에서 총 172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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