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된 남규리, '슈퍼스타K2' 예선 심사위원

김겨울 기자  |  2010.08.20 14:05
남규리ⓒ이동훈기자

연기자로 전업을 선언한 남규리가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의 예선 심사위원으로 올랐다.

남규리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남규리가 최근 '슈퍼스타K2' 제주 예선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규리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가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 제의를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룹 씨야에서 탈퇴한 뒤, 오랜만에 음악 관련 프로그램에 등장한 남규리에 대해 반갑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자로 전향한 남규리가 심사위원을 맡는 것에 대해 거부감도 드러냈다.

한편 '슈퍼스타K2'는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이뤄진 본선 10명 진출을 가리는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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