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가수 이수영(31)이 예비 신랑에 대해 밝혔다.
이수영은 23일 오후 4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 FM '이수영의 뮤직쇼'를 진행하며 "있잖아요, 저 결혼해요"라고 밝힌 뒤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으로 밝혔다.
이수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며 "무난하신 10년 연상의 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실하고 따뜻하고 그리고 나를 존경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그 눈빛으로 바라봐 줄 수 있는, 내가 항상 기도 해오며 꿈꾸던 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수영은 회사원으로 알려진 예비신랑에 대한 주위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수영은 "난 잘 알려진 사람이라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감사하지만, 신랑되실 분이 너무 많은 관심 때문에 혹시나 지치실까봐 걱정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수영은 "궁금하신 점들은 내가 살면서 차차 공개하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수영은 10월 5일 서울 강남 신사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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