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퀸' 21종 로코코 의상 컬렉션 '눈길'

임창수 기자  |  2010.08.24 15:35

가수 손담비의 '로코코 의상 컬렉션'이 화제다.

손담비가 '퀸'으로 활동하며 총 21번에 걸쳐 선보인 로코코 풍의 의상들을 하나로 모여진 게시물이 각종 연예사이트에 유포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손담비의 로코코 룩은 화려한 스팽글, 깃털, 앤티크한 느낌의 주얼 장식과 자카드 패턴 문양을 사용하는 등 고풍스러움에 섹시미를 가미했다.

할리우드 패션 피플과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빈티지 주얼 스타일과 진을 이용하여 최신 트렌드를 즐기는 여성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파티 룩으로도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손담비 의상 컬렉션을 본 네티즌들은 "따로 볼 때는 몰랐는데 하나로 모아진걸 보니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재미있다", "정해진 의상을 돌려 입는 게 아니라, 매번 다른 의상을 선보이는 등 노력하는 모습이 더 예쁘다" 등의 댓글을 통해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손담비 측은 "게시물을 보고 우리가 이렇게 많이 의상을 입었나 하며 웃었다. '오늘보다는 다음 무대가 기다려질 수 있도록 하자'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는데 노력하는 모습들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9월 중순에 선보일 후속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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