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드디어 일본에 상륙했다.
소녀시대는 25일 오후 2시, 5시, 8시 등 무려 3차례에 걸쳐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콜로세움(Ariake Colosseum)에서 총 2만여 일본 팬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소녀시대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는 SM타운라이브 공연이 끝난 직후인 23일 일본으로 출국, 공식 첫 무대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녀시대의 일본 상륙이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첫 공식 무대에 무려 2만여 일본 팬이 집결한다는 점이다. 당초 1회로 예정됐던 쇼케이스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3회로 늘어났다.
SM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현재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첫 무대를 위한 마지막 체크를 하고 있다"며 "첫 공식 무대인데도 3회에 걸쳐 2만여 팬과 만난다는 점에서 멤버들이 상당히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물론 아직 소녀시대의 일본 첫 음반이 발표되지 않은 탓에 별다른 기록은 없지만, 음반 발매에 앞서 선보인 데뷔 기념 DVD가 오리콘 DVD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이번 쇼케이스로 한류를 점화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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