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MBC 단막극으로 5년만에 드라마 컴백

김현록 기자  |  2010.08.25 12:09

배우 김규리가 MBC 단막극으로 개명 후 처음 드라마에 복귀한다.

김규리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단막극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연출 권성창)에 캐스팅돼 양진우, 기태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그간 영화 '가면', '미인도', '정승필 실종사건' 등 주로 영화에 출연해 왔던 김규리의 드라마 출연은 2005년 '영재의 전성시대' 이후 약 5년만이다.

김규리는 지난해 말 이름을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바꾼 뒤 차기작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새 영화 '적과 나'에 캐스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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