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연습생 공채에 2000명 몰려 '성황'

김지연 기자  |  2010.08.26 11:20
원더걸스 2PM 2AM(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제2의 원더걸스와 2PM을 꿈꾸는 꿈나무들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채 오디션에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JYP는 26일 "지난 14일 대구,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열린 공채 7기 오디션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려 20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올려 오디션 현장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앞둔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백분 발휘하기 위해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에서든 땀을 흘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저기에서 연습 삼매경에 빠져있는 참가자들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오디션의 열기가 묻어났다는 후문이다.

지난 21일 부산에서 열린 공채 7기 오디션에 참가한 한 지원자는 "부산에서는 오디션이 자주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있을 때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앉아서 대기 하는 시간도 아깝다"라며 연습을 쉬지 않는 열의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JYP는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경기, 기타 지역 오디션을 끝으로 지역 예선을 마감하며 내달 19일 최종 심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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