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진철(30)이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김진철은 4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현정씨(26)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앞두고 기대에 부푼 모습을 드러냈다.
김진철은 지난해 10월에 우연찮게 간 행사에서 김현정씨와 첫 만남을 가진 뒤 만남을 이어왔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신부 김현정씨는 현재 촉망받는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스챤으로 신앙심이 깊어 김진철을 위해서 항시 기도를 올린다고 전했다.
김진철은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착한 마음에 두 번 반했다"며 "오랫동안 공백을 깨고 개그콘서트에 새로운 코너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김현정씨의 마음적인 배려가 컸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철과 김현정씨는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KT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과 김인석이 맡으며, 주례는 김진철의 대학 은사 정동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인디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와 가수 차수경, 예인 등이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6박8일 일정으로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 신접 살림은 현재 김진철이 살고 있는 서울 등촌동에 차린다.
김진철은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 콘서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슈퍼스타 KBS' 코너에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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