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수해피해 파키스탄 돕자" 트위터로 호소

유재석 인턴기자  |  2010.08.31 19:08
탤런트 이광기의 트위터

아이티, 인도 등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이광기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돕기에 나섰다.

이광기는 31일 오전 11시 경 트위터에 "파키스탄의 홍수피해로 2000만 명이 피해. 나라 4분의 1이 잠기며 아이티의 피해보다 7배가 크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며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그리고 이어 12시 경에는 "파키스탄에는 구호품 부족과 질병으로 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도움이 필수, 저 또한 긴급구호자금을 NGO 단체를 통해 보냈습니다"며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지난 7월 21일부터 내린 80년만의 폭우로 1500여명이 숨지고 2천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국내에서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굿네이버스 등에서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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