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영석이 김장훈이 부른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5분 만에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영석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김장훈이 1998년 불러 히트시킨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영석은 "당시 김장훈에게 줄 곡을 하나 만들었는데 좀 아까웠다"며 "그래서 급하게 다른 곡을 만들어 김장훈에 준 곡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였다. 샤워하면서 5분 만에 급하게 만든 곡인데 떴다. 뜨고 안 뜰지는 작곡가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제 작년에 슈퍼주니어에 곡을 줬는데 이 분들 덕에 요즘 먹고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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