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차' 작곡가 김형석과 탤런트 서진호가 10월 결혼한다.
김형석은 2일 방송됐던 엠넷 '비틀즈 코드'의 방송에서 연인 서진호와 올해 10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석은 "현재 중국판 슈퍼스타K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등 하고 있는 일이 많아 결혼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올 10월에는 결혼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날 ‘비틀즈 코드’ 방송 중간 중간에는 남편의 방송 모습을 보려고 녹화 현장을 찾은 배우 서진호의 모습도 공개돼,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진호와 김형석은 지난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며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 지난 5월에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밝히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열애소식이 알려진 직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김형석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을 작곡한 국내 정상급 작곡가. 11살 연하인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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