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가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끝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배다해를 비롯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은 3일 오후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합창대회에서 총 20팀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였던 배다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모두들 너무 감사해요. 지칠 때 큰 힘이 됐어요. 그나저나 이제 매주 목요일마다 뭘 하죠"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앞서 배다해는 "저희는 무사히 마치고 맛있는 회먹고 이제 서울로 출발합니다. 너무 아쉬워서 발을 떼지 못하겠네요"라는 글을 올리고 서인국, 선우, 보경 등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서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메이션 메들리 두 곡을 선보인 '남격' 합창팀은 장려상에 호명되자 눈물과 환호로 기쁨을 표했다. 특히 배다해는 선우와 대회 직전까지도 솔로이스트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여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김성민 김태원 윤형빈 등 '남격' 멤버들과 서인국, 배다해, 선우 등으로 구성된 '남격' 합창단은 대회 참가를 위해 지휘자 박칼린의 지도 아래 맹연습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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