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뜨형' 인기 타고 신곡도 대박..차트 1위

박영웅 기자  |  2010.09.06 14:28
슈프림팀.ⓒ유동일 기자 eddie@

힙합듀오 슈프림팀이 신곡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프림팀은 6일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영준과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왜'를 공개하고 싸이월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왜'는 차갑게 식어버린 여자의 '왜?'라는 목소리에서 헤어짐을 직감한 남자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곡. 특히 힙합 프로젝트 음반 '블루브랜드'를 통해 슈프림팀과 인연을 맺은 히트 작곡가 김건우의 작품으로 영준의 감미로운 보컬에 맛깔스런 두 멤버의 래핑이 인상적이다는 평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슈프림팀이 마니아팬층 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년만에 컴백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목소리도 반갑지만, 슈프림팀 두 멤버의 젊은 감성이 팬들과 통한 결과"라고 전했다.

슈프림팀과 영준의 프로젝트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첫 주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슈프림팀'은 언더 힙합신에서 7~8년의 경력을 가진 쌈디와 이센스로 구성된 2인조 힙합 듀오. 데뷔 전부터 다이나믹듀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쌈디는 MBC '일밤-뜨거운형제들‘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각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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