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그룹 2NE1이 타이틀곡을 추가로 공개했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양현석 대표의 신개념 블로그 'YG-LIFE'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일부 음원과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사이트에 게재된 30초 가량의 음원은 지난 3일 일부가 공개된 2NE1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에 이은 추가 음원. 이 곡은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진행한 곡으로 강렬한 댄스 리듬과 멤버들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노래다.
특히 '캔트 노바디'로 시작되는 후렴구는 사이버 느낌의 기계음과 신나는 댄스리듬이 멤버들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다.
2NE1은 오는 9일 데뷔 이후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2NE1은 이 중 '고 어웨이(Go away)'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박수쳐'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택하고 이례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NE1은 지난해 중독적인 노래와 함께 카리스마와 화려한 패션, 강렬한 음악으로 가요계에 신선함을 안겼다.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대거 일본 활동에 나선 가운데 2NE1의 활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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