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깜짝 록밴드를 결성하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양현석 대표의 신개념 블로그 'YG-LIFE'를 통해 타이틀곡 중 한 곡인 ‘고 어웨이’(Go Away)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팬들 앞에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사진에 따르면 2NE1 멤버들은 각자 트렌디한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한껏 세련미를 풍기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가죽 재킷과 핫팬츠, 그리고 선그라스를 맞춰 착용하고 강렬하지만 도시적인 분위기로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앞서 2NE1 멤버들은 숲을 배경으로 헤나 문신을 한 인디언으로 분하는가 하면, 카레이서 복장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기기도 했다. 이날 콘셉트는 세련된 ‘도시소녀’ 분위기다.
한편, 2NE1은 이날 컴백 타이틀곡인 ‘캔트 노바디’(Can't Nobody)의 음원을 추가로 공개하고 중독적인 후렴구를 선보였다. 이 곡은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으며, 멤버들의 개성강한 목소리가 신나는 댄스리듬과 잘 어우러진 노래다.
2NE1은 이번 앨범이 데뷔 이후 첫 정규 음반인 만큼 총 12곡을 수록했으며, 9일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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