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이 5인 그룹 동방신기가 아닌 3명만의 유닛으로 발표한 첫 앨범을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3명은 한 팀을 이뤄 8일 새 앨범 'TH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HE...' 앨범은 발표 첫 날에만 7만장 넘게 팔렸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은 유노윤호 및 최강창민과 함께 한 5인 동방신기로는 그 간 여러 차례에 걸쳐 오리콘 앨범 및 싱글차트 정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3명만의 유닛으로 오리콘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3인 유닛 체제로 일본에서 앨범을 낸 게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방신기 3인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및 도쿄돔 등에서 가진 투어 공연 때 첫 선을 보였던 '겟 레디' '롱 어웨이' 등 4곡과 이 곡들의 연주곡 버전 등 총 8트랙을 담겨 있다.
한편 이들 동방신기 3인은 지난해 7월 말부터 1년이 넘은 현재까지 국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권 문제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여전히 SM과 뜻을 같이 하고 있어, 사실상 5인 그룹 동방신기의 국내외 활동은 1년 가까이 중단된 상태다.
이 와중에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해오던 에이벡스 측은 지난 4월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준수 재중 유천 등 3명이 유닛을 결성하기로 했다"며 "3명은 새롭게 에이벡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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