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시'(사진)가 올해 런던영화제에 초청됐다.
9일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윤정희 주연의 '시'는 오는 10월13일 개막하는 제54회 런던영화제 '필름스 온 더 스퀘어'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시'가 영국에서 초청 상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다른 초청작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13인의 자객',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카를로스 더 자칼' 등이다.
개막작은 마크 로마넥 감독의 '네버 렛 미 고'(Never Let Me Go), 폐막작은 대니 보일 감독의 '127 시간'(127 Hours)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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