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10, 이하 SDA 2010)에서 장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덕여왕'은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SDA 2010' 시상식'에서 장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선덕여왕'은 이탈리아의 '비터스위트'를 비롯해 스페인의 '인피델리티', 중국의 '창궁지묘', 아일랜드의 '파더 앤드 선', 캐나다의 '머독 미스터리 시즌3' 등과 경쟁을 펼쳤다.
'선덕여왕'은 TV 사극 장르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시청자들이 옛 선현들의 용기와 지혜를 엿볼 수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던 작품이다.
2006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DA 2010'에는 총 43개국 17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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