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이 '영웅호걸' 멤버들 중 사전조사에서 최고 며느리 감으로 선정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12일 오후 방송분에서 노사연 신봉선 나르샤 유인나 서인영 아이유 정가은 이진 홍수아 가희 니콜 지연 등 멤버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복 자태를 뽐내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또한 결혼 적령기 아들은 둔 어머니들이 가장 며느리 삼고 싶은 멤버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신봉선은 이 사전조사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어 멤버들은 200여 년이 된 전통가옥으로 자리고 옮겨, 진정한 최고 며느리감이 되기 위해 각종 대결을 벌였다. 시어머니들과 며느리들 모두 좋아하는 드라마들을 패러디하는 게임도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영을 위한 멤버들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도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 서인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한데 모여, 서인영을 우선 난처하게 만들기로 결정했다. 서인영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한 포석이었다.
이윽고 이는 실행에 옮겨졌다. 멤버들은 "지난 인기투표에서 왜 그 사람이 올랐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은?"이란 질문에 모두 서인영을 찍었다. 이어진 "이 멤버랑은 친해지기 힘들 것 같은 멤버는?"이란 질문에도 모두 서인영을 가리켰다. 이에 서인영은 조금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의 깜짝 생일 파티의 주요 모습은 오는 19일 방송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영웅호걸'에서는 6개월 뒤 실시될 대국민 인기투표를 통해 멤버가 교체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에 "성적이 뒤쳐진 사람들은 저희와 끝까지 함께 갈 수 없고, 2기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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