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30대엔 불같은 사랑 하고싶다"

김현록 기자  |  2010.09.13 10:43
ⓒ이명근 기자

톱스타 김태희가 30대엔 불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13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가을특집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 특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30대에 접어든 스타들의 일과 사랑에 대해 들어보는 이날 특집에서 김태희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20대를 되돌아보며 30대에 꼭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털어놨다.

김태희는 이날 방송에서 30대에는 "불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유재석으로부터 "예능에 욕심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김태희는 연기력 논란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사연도 함께 밝혔다. 그는 "'아이리스' 촬영 당시 다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감독님이 나에 대한 뼈 있는 한마디를 던지셨다. 다음 날 식당에서 감독님을 마주치고 그 말이 생각나 밥 먹으며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태희는 이어 리딩 연습을 하기 위해 이병헌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헌의 한마디에 또 다시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날 '놀러와'에는 김태희 외에 양동근, 호란, 비지, 김경진 등이 출연해 입심을 뽐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